양도초교 어린이 및 교직원 155명 ‘전원 음성’
양도초교 어린이 및 교직원 155명 ‘전원 음성’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8.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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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93번~97번 역학조사 결과 동선, 상호 공개돼

김포 92번 확진자인 A양(초교 2학년, 풍무동 당곡마을 월드메르디앙 거주)이 다니는 양도초등학교 2~3학년 및 교직원 등 155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24일 받았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양이 지난 20일 등교를 했던 것으로 확인돼 이 학교 2~3학년 등교학생 93명과 교직원 24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또 A양이 돌봄반에도 참여한 것으로 파악돼 돌봄반 아이들 38명에 대해서도 23일까지 검사를 진행하는 등 총 15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김포시는 당초 검사 대상 인원을 158명으로 파악했으나 정확한 집계과정에서 중복자가 나타나 155명으로 대상자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93~96번과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97번의 접촉자는 모두 12명(관내 7명)인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95번 B씨(50대 여성, 북변동 풍년마을청구한라아파트 거주)의 경우 지난 20일 첫 증상으로 가래, 기침이 나타났으며 22일 오후 김포시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 검체를 채취한 결과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19일 오후 2시30분 ‘집으로방문요양(사우동)’에서 3명(관내 2명), 오후 5시~5시57분 ‘칠구네신림동백순대(사우동)’에서 5명(관내 4명) 등 모두 8명(관내 6명)을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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