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핏장기점 방문자 중 증상의심자 검사” 당부
김포 확진 11일 3명(김포 139~141번)과 12일 2명(김포 142~143번)의 접촉자는 모두 17명으로 확인됐다.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 143번 A군(2세, 장기동 초당마을 우남퍼스트빌 거주)은 지난 8월28일 양성 판정을 받은 김포 107번 아들로, 107번처럼 무증상을 보였다.
A군은 지난 8월2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격리 해제 전 11일 오후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뒤 12일 오후 3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기간 중 자택에서 어머니와 누나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 142번 B씨(30대 여성, 운양동 하늘빛마을 한신더휴테라스 거주)는 김포 139번의 배우자며 6일 미열과 근육통을 첫 증상으로 보였고 11일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1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로는 7일 오후 5시50분~5시58분 두리이비인후과의원(구래동)에서 1명이 있다.
김포 141번 C씨(20대 여성, 풍무동 풍무푸르지오아파트 거주)는 10일 첫 증상으로 오한과 인후통을 보였고 11일 오전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뒤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내 접촉자로는 10일 자택에서 배우자가 있고 나머지 8명은 관외 접촉자다.
김포 140번 D씨(20대 여성, 장기동 김포한강4로212번길 상가주택 거주)는 김포 138번의 접촉자다. 김포 138번이 방문했던 다이나핏 김포장기점(장기동)을 지난 8월30일~9월9일 계속해서 들렀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김포 138~140번 확진자 발생과 관련, 8월31일(월)~9월10일(목) 다이나핏 김포장기점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김포시보건소(031-5186-4051~3)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포 139번 E씨(30대 남성, 운양동 하늘빛마을 한신더휴테라스)도 지난 8월31일~9월8일 다이나핏 김포장기점을 계속 방문했으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로는 11일 자택에서 배우자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