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직원, 보이스피싱 3천만원 피해 예방
신협 직원, 보이스피싱 3천만원 피해 예방
  • 김포타임즈
  • 승인 2020.10.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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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표창장과 함께 신고보상금 전달…‘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김포경찰서(서장 여개명 총경)는 지난 13일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신협 직원에게 표창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였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이날 오후 1시쯤 “막내 아들이 보증을 잘못 서 현재 납치를 하고 있으니 3000만원을 가지고 오면 풀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은행 내에서 현금 인출을 하려고 했으나 이를 수상히 여긴 신협 창구 직원이 순간 기지를 발휘, 인출을 지연하며 즉시 112신고를 해 3000만원의 피해를 방지하였다.

여개명 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는 회복하기가 어려우니 예방이 중요하며,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어려운 서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방문인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할 경우 금융기관에서는 적극적으로 112 신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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