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 결정을 환영한다”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 결정을 환영한다”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11.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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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23일 성명 발표…“관련 법률 개정 적극 나설 것”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은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 제하의 논평을 23일 발표했다.

김주영 의원은 이 논평에서 “경인아라뱃길의 물류기능을 축소하고 문화‧관광과 친수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환경부와 경인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가 22일 발표한 경인아라뱃길 기능 재정립 최적 대안에 따르면 기존 주 기능인 화물선 물류기능을 야간에만 허용(주운축소)하고 김포·인천 여객터미널을 해양환경 체험관(문화‧관광시설) 등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한편, 김포화물터미널 컨테이너 부두를 숙박시설, 박물관(친수 문화공간) 등으로 교체하는 방향”이라고 언급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이 사실상 물류기능을 상실한 아라뱃길과 김포 아라마리나 지역을 친수와 문화관광을 활성화해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주는 매우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하며 이번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김포시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특히 그동안 하천법과 항만법 등 관련 법률에 의해 규제돼온 김포 아라마리나 지역이 문화관광과 친수 활동 공간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들 법률의 개정이 시급하다. 아라뱃길과 아라마리나 지역이 서울과 경기서북부, 인천지역의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에 적극 나설 것이며 정부의 정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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