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개최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개최
  • 김포타임즈
  • 승인 2020.11.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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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97% 압도적 찬성…김포시 3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공고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정문 문주 앞에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현판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입주자대표회의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아파트(양곡1로68번길 59)는 김포시 및 김포시보건소로부터 ‘김포시 제3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지난 2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가 입주기간이 종료(5월)된 지 불과 6개월만에 이뤄낸 쾌거로, 2016년 3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5항이 신설됨에 따라 김포시가 제1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정(2017년 6월)한 이후로는 양촌읍에서 첫번째로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1년 5월17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5월18일부터는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단지 내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는 지난 8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의결한 후 9월부터 입주민 등으로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동의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입주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참여해 97%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진행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는 아파트 정문 문주와 경비실 입구, 각 동 출입구와 단지 외곽 주요 구역에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과 금연 스티커, 현수막 등을 게시해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단지 내 금연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성수 김포한강 삼정그린코아 입주자대표회장은 “모든 입주민들의 단합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로 어린이를 비롯한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통해 담배연기와 담배꽁초 없는 명품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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