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 김포 교통 및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박상혁 의원, 김포 교통 및 현안 해결 예산 확보
  • 김포타임즈
  • 승인 2020.12.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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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강화, 김포-파주 고속도로 예산 증액 통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문제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김포시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박상혁 의원은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총 92억원 규모의 지역구 예산을 증액해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그동안 박 의원이 집중해온 경기 서북권 교통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타당성평가 조사비용 국비 10억원이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그동안 국토위 소속인 박 의원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음에도 내년도 본예산에 타당성평가 비용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 바 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김포 한강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 등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분담하고, 경기 서북부 지역의 균형개발 및 향후 북한지역 도로개발과의 연계성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타당성 평가가 마무리 되면, 착공 후 7년 동안 총사업비 약 2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축을 형성하는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79억원도 추가로 확보되었다.

이로써 서울-문산 간 민자도로와의 접속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을 확보하고, 김포 및 파주 지역의 택지개발계획을 지원하게 될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국비 1275억원이 내년도 국토부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또한, 경기 김포 가현지구의 농촌용수 개발을 위한 국비 3억원이 새롭게 증액됨으로써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가뭄에 대비할 농촌용수 개발에도 큰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운양도서관)을 위한 국비 10억원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국비 20억5700만원 △재해위험지역정비(봉성)를 위한 국비 50억원 △DMZ 평화의 길 조성을 위한 국비 7억4500만원 △김포골드라인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2억600만원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지원(문수산성, 덕포진)을 위한 국비 4억4500만원 등도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박상혁 의원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김포시의 인구를 감안할 때 수도권 접근성 확보와 교통문제 해결은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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