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확진자 11일 만에 54명 추가 발생…누계 253명
김포 확진자 11일 만에 54명 추가 발생…누계 253명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12.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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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 확진자 4.91명, 주말인 5일 7명 확진에 ‘확산 우려’
김포시청 홈페이지 캡쳐.

김포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선 지 불과 11일 만에 새로운 확진자 54명이 발생했다. 5일 오후 2시30분 현재 김포 누적 확진자 수는 253명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수) 김포 200번~204번 확진자가 나온 뒤 각각 △11월26일(목) 10명 △11월27일(금) 7명 △11월28일(토) 3명 △11월29일(일) 2명 △11월30일(월) 3명 △12월1일(화) 7명 △12월2일(수) 5명 △12월3일(목) 2명 △12월4일(금)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5일(토) 김포 247번(마산동 거주), 248번~249번(장기동), 250번(장기동), 251번(마산동), 252번~253번(운양동) 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달 25일~12월5일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4.91명에 이른다. 이 기간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날은 11월26일로 10명이 발생했으며 이어 11월27일과 12월1일, 5일 각각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주말인 11월28일(토)과 29일(일) 각각 3명,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주말인 5일의 경우 7명의 확진자가 발생,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강한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달 25일~12월5일 확진자 54명의 거주지를 살펴보면 풍무동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장기동 9명 △마산동 7명 △운양동 6명 △양촌읍 5명 △사우동 4명 △고촌읍, 구래동, 감정동, 인천 불로동 각 2명 △걸포동, 대곶면, 장기본동 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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