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2020 김포평화포럼’ 9일 개최
김포문화재단, ‘2020 김포평화포럼’ 9일 개최
  • 김포타임즈
  • 승인 2020.12.07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안상용)은 오는 12월 9일(수)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0 김포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김포평화포럼에는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의 크리스티안 탁스 대표가 참여해 ‘독일 통일의 과정과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독일의 비영리 정책연구기관인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현재 한국사무소를 두고 남북한의 대화를 지원하고 있어 보다 실질적인 이야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뒤이어 국내 대표 인도적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홍상영 사무총장이 ‘남북 민간협력 교류의 역사와 향후 과제’에 대해서 발제를 진행한다. 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의 임을출 교수가 <지방정부간 교류협력과 지속가능한 남북평화협력체계>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남북교류협력의 중심도시로 김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김동성 경기연구원 균형발전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김종천 본부장, 김포역사문화연구소 조민재 소장이 토론 패널로 참가하여 김포시가 남북교류협력의 실질적 주체로서 마련해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2월 9일 오후 2시 시작하는 <2020 김포평화포럼>은 누구나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후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www.gcf.or.kr) 또는 평화기획팀(031-996-7644)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