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수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경기교통공사 초대 상임이사에 임명
이회수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경기교통공사 초대 상임이사에 임명
  • 김포타임즈
  • 승인 2020.12.10 2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이회수 상임이사, 정상균 사장./사진=경기교통공사

경기도는 지난 7일 경기도의 신설 공공기관인 경기교통공사 초대 상임이사에 이회수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임명했다.

이에 경기교통공사 정상균 사장은 12월 8일 오전 경기교통공사가 새로 입주한 양주시 옥정신도시 본사에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회수 신임 상임이사(경영기획본부장 겸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회수 상임이사는 1962년 경기도 김포 출신으로 서강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상임이사는 지난 30년간 중앙과 경기도 지역에서 시민사회운동과 사회적경제활동을 전개해온 정책전문가이자 사회혁신가로서 2014년 이후에는 국회와 당에 들어가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등을 거쳐 2018년 이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비상임 감사,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이 상임이사는 수 십 년간 시민사회활동을 하면서 국회, 정당, 민간부문과의 다양한 파트너십 형성과 협상을 통해 복잡한 사회문제를 주도해왔던 전략기획통으로 사회경제정책과 네트워크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가 직면한 광역교통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국회는 물론 서울시와 경기도 31개 시군과의 소통과 협력은 물론 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교섭과 협상에서도 경기도의 복잡한 교통문제와 지역간 균형발전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임이사는 “향후 경기교통공사는 공공성과 기업성이 조화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1340만 도민에 대한 교통복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