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확진자 10명 6일 발생, 누계 500명
김포 확진자 10명 6일 발생, 누계 500명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01.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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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절반인 250명 최근 한 달 새 감염…김포경찰서 임시 폐쇄

김포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6일 신규로 발생해 이날 오후 5시 현재 누계 500명에 이르렀다. 누적 확진자의 절반인 250명이 지난 해 12월5일 이후 한 달 여 만에 발생했다.

김포시는 이날 확진자 중 김포 경찰 1명이 포함돼 있어 장기동 김포경찰서 청사를 7일(목) 오후 6시까지 임시 폐쇄했다. 비상상황 부서는 정상 운영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확진자 가족이며 접촉자인 김포 491번(인천 거주)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고 김포 450번 확진자 가족이며 접촉자 3명(김포 492번~494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김포 482번의 접촉자인 김포 496번, 김포 480번의 접촉자인 김포 497번, 김포 490번의 가족이며 확진자 3명(498번~500번)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김포 251번 확진자가 지난 해 12월5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33일 만인 이날 김포 500번 환자가 발생, 이 기간 하루 평균 7.5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시는 지난 30일(수)~1월2일(토) 오전 9시~오후 2시 구래동 한강스파24시사우나 방문자에게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긴급 안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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