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청년 취창업 지원 17억여원 투입
김포 청년 취창업 지원 17억여원 투입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3.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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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개 사업 진행

김포시가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 모두 17억여원을 투입한다.

이하관 김포시 경제국장은 지난 13일 오후 언론브리핑 자리에서 청년 취창업 지원정책과 관련, 세부사항을 설명했다.

언론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시는 기업의 청년고용을 유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1유형의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김포청년 채용디딤돌 사업’이다. 10억7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미취업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및 강소기업과 청년 간 취업연계 및 인건비 지원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제2유형은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김포청년 창업가 육성사업’이다. 상반기 중 (예비)창업자 4명을 대상으로 창업 및 컨설팅 지원에 6800만원을 투입한다.

제3유형은 민간취업연계형 ‘김포청년 내일 도약사업’이다. 연중 미취업청년 32명을 대상으로 5억7400만원을 들여 지역 공공일자리 일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경력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청년 취창업을 위한 정보나눔공간인 김포 ‘청년창공’ 마련을 위해 사우동 민간건물을 임대해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안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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