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시계획위원회 17일 오후 사업심의 의결
김두관, 당정예산정책협의회에서 조속 통과 요청도
김두관, 당정예산정책협의회에서 조속 통과 요청도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가 17일 오후 풍무역세권개발사업을 심의, 의결해서다.
도와 김포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김포도시공사는 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2월1일 재심의 결정을 내림에 따라 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의 지난 4월11일 현장 실사와 1차 심의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보완한 뒤 도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으로 다시 상정한 바 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상반기 안으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안으로 토지보상 시행 및 단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171의1 일원 87만5817㎡ 부지 위에 97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2년까지 풍무역 일원을 역세권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8000가구의 주거용지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대학용지가 조성된다.
한편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은 그 동안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 장관 및 실무단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풍무역세권사업 승인을 이끌어 내는데 많은 역할을 했으며 지난 4월 경기도 당정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지도부들과 만나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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