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일산대교 통행료 폐지 현장간담회에 관심 집중
이재명 지사, 일산대교 통행료 폐지 현장간담회에 관심 집중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02.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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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통행료 폐지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되는가 하면 김포시와 고양시 등 관련 지자체 단체장, 도·시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통행료 폐지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현장 간담회를 가져 이재명 지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강에 하나 뿐인 유료교량인 일산대교, 과도한 통행요금을 교정해야 한다”고 지적한데 이어 15일 오후 김포시 감암로 일산대교㈜에서 열린 ‘일산대교 통행료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한강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낸다는 것은 너무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것이다. 경기도가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지사는 “국민연금이 투자사업을 통해 연금 내실화와 건전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그것이 일부 주민들에 대한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금 조달을 합리화해서 과도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김주영·박상혁·박정·윤후덕·이용우·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 김지연 국민연금관리공단 인프라투자실장, 권중각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장, 최봉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 김응환 일산대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일산대교 통행료 폐지를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으며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이 3일 오전 일산대교 톨게이트 옆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논의를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일 김포, 고양, 파주지역 경기도의회 의원 20명도 일산대교 요금소에서 경기도서북부 시민들의 교통권 침해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으로 “경기도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전향적으로 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일산대교 인수 절차에 신속하게 착수하라”고 요구했다.

또 김포시의회가 지난 5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일산대교 통행료 폐지 여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재명 지사의 이날 간담회의 향후 조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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