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자전거 단체보험 재가입
김포시민 자전거 단체보험 재가입
  • 김포타임즈
  • 승인 2021.02.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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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PM)까지 보장 범위 확대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4일 0시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PM) 단체보험을 작년에 이어 재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입한 자전거 단체보험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다면 별도의 절차와 조건 없이 자동 가입되어, 김포시 관내 뿐 아니라 사고지역과 관계 없이 타 지역에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적용이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PM)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PM)를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동승한 상태, 도로 통행 중 자전거(PM)로부터 입은 우연한 외래 사고까지 모두 포함된다.

작년과 다른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PM)까지 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다만, PM의 경우 도로교통법 상 개인형 이동장치에 해당되지 않거나, 공유형 전동킥보드, 영업목적(배달대행 등), 적법하지 않은 방식으로 운행(2인 이상 탑승)시에는 보상하지 않는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고 1500만원 ▲4주 이상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진단기간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을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 지급한다.

이 밖에도 ▲자전거사고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1사고 당 최대 2000만원 ▲자전거사고로 변호사 선임이 필요할 경우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을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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