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26일 서암초등학교 시설 개선 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2억8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통진읍 서암초등학교는 1949년 개교한 이래 6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로, 역사가 오래된 만큼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이 컸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서암초는 누수 시설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외벽 누수 문제 개선 △체육관 내부 일부 방수 △옥상 방수 등이다.
서암초의 선정을 위해 박상혁 국회의원과 이기형 도의원(경기도
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은 경기도교육청·교육부와 소통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김포시의 교육 현실의 심각성과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는데, 지역구 국회의원과 광역의회 의원의 협력과 역할 배분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박상혁 의원은 “김포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많고 급격한 도시 팽창으로 많은 교육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시설 문제를 겪고 있는 일선 학교를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