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 새사업자 공모 참여 명헌건설 어떤 회사인가?
시네 새사업자 공모 참여 명헌건설 어떤 회사인가?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5.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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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7명 둔 명헌건설그룹…2015년 매출액 423억원
기존 출자사 중 한 곳인 동문건설과 관련설 나돌아

김포지역에는 다소 생소한 명헌건설(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개발사업 새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신청서류 접수 결과 3곳의 컨소시엄이 신청서류를 제출했는데 이 가운데 한 곳이 명헌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이어서다.

명헌건설 컨소시엄에는 메리츠종금증권, 포스코건설 등 모두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20일 나이스기업정보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소재 명헌건설(주)은 크레미스(주)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명헌건설그룹이다. 그룹 직원은 모두 7명이다. 명헌건설(주) 경주선 대표가 그룹 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크레미스(주) 대표자는 이상주씨다.

직원 6명을 두고 있는 명헌건설(주)은 주거용 건물(아파트) 개발 및 공급이 주력업종인 중소기업이며 지난 2012년 2월8일 설립됐다.

동일 업종 내 산업평균 및 명헌건설 매출액을 보면 각각 △2017년 494억3639만원, 78억4802만2000원(611위) △2016년 412억1931만1000원, 5080만9000원(1133위) △2015년 348억7838만원, 423억6575만5000원(227위)으로 나타났다.

크레미스(주)는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직원은 1명이며 비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12년 9월4일 설립됐다.

명헌건설은 시네폴리스개발사업 기존 출자사 중 한 곳인 동문건설(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문건설(주) 대표자는 경재용/이상주씨로 돼 있으며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아파트 건설업을 주력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984년 8월6일 설립됐고 직원은 236명이다.

동일 업종 산업평균 및 동문건설(주) 매출액을 보면 각각 △2017년 2189억8576만5000원, 4431억938만6000원(12위) △2016년 1887억9843만8000원, 5534억3011만8000원(22위) △2015년 1715억2289만9000원(16위)이다.

동문건설 역시 ㈜건동주택과 아뮤티(유)를 계열사로 거느린 그룹이며 그룹 회장은 경재용씨가 맡고 있다. ㈜건동주택 대표자는 이상주씨며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에 본사 주소를 둔 일반 아파트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고 지난 1995년 10월16일 설립됐다.

아뮤티(유) 대표자 역시 이상주씨며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에 있는 비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이상주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곳은 명헌건설그룹 크레미스(주), 동문건설(주), 동문건설그룹 ㈜건동주택과 아뮤티(유) 등 모두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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