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서부권역 ‘산업현장 노동안전지킴이’ 동시 채용
경기북서부권역 ‘산업현장 노동안전지킴이’ 동시 채용
  • 김포타임즈
  • 승인 2021.03.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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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를 비롯한 경기북서부권역 5개 시군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건설 및 제조 현장 등의 산업현장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현장 등 안전수칙 미 준수 산업 현장을 상시 점검·계도를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에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제도이며, 올해는 31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되었다.

이번 채용은 경기 북서부권역 동시 채용으로, 김포 6명, 고양 4명, 파주 2명, 연천 2명, 동두천 2명으로 총 16명을 거점도시인 고양시에서 일괄 채용하고 각 시군에 배치한다.

신청자격은 △고용노동부 지정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건설안전 진단기관 등에서 6개월 이상 건설안전분야 경력자 △산업안전분야 업무 관련 6개월 이상 수행 경력자 △건설안전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 등 1개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이다.

선정된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건설현장,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수시점검, 합동점검 등을 실시,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살펴 개선 및 보완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9개월, 주 5일 하루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40시간의 전문교육과 현장실습 후 현장에 투입되게 된다. 임금은 기본급 월 260만원과 함께 직급수당, 정액급식비, 명절상여금, 연차수당을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참여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자격·경력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북서부권역 동시 채용 수행기관인 ‘고양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알림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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