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진 시의원, 19일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최명진 김포시의원은 19일 오전 열린 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변화를 만들려면 사소한 습관부터 달라져야 한다” 제하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에서 최근 자체 공사로 예산을 절감한 네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최명진 의원은 이날 “모든 위대한 변화는 처음엔 아주 작은 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사소한 습관과 작은 인식의 변화로 예산절감 등 사례가 있어 이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연 뒤 “첫 번째, 태산패밀리파크 사례로 공사는 외주를 줘야 한다는 일반적 관념의 틀을 깨고 자체 공사·제작을 실시, 예산 절감 뿐 아니라 일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최 의원은 “두 번째, 에코파크 내 간이목공소 사례로, 비닐하우스 설치와 폐목을 활용한 수제의자 제작, 계양천 굵은 나무 재활용 등 작은 일도 사소하게 넘기지 않아 효율성을 높였다. 세 번째, 북변동 자주식 공영주차장 사례로, 예산을 편성해 공사를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전기 작업에 능숙한 직원이 직접 LED조명을 전면 교체해 소중한 세금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또한 나진천 공사로 베일 뻔한 소나무를 옮겨 심은 사례 등 행정에서 선뜻 시도하기 어려운, 작은 인식 전환은 가슴 따뜻함을 느끼게 한 감동, 그 자체였다. 이러한 작은 변화와 인식의 전환으로 모든 김포시 행정의 긍정적 변화를 이뤄내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이 되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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