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몽실학교, 꿈꾸는 학생들로 북적북적
김포몽실학교, 꿈꾸는 학생들로 북적북적
  • 김포타임즈
  • 승인 2019.05.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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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까지도 참여…명실상부 마을학교 자리매김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에서 작년에 개교한 김포몽실학교가 꿈을 위해 열심히 도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꿈의학교와 연계한 학생주도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연일 북적이고 있다.

김포몽실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문․다․성(문화 다양성) 프로젝트’가 있다. 2018년 학생주도로 진행된 평화나눔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는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지구촌 공동체 의식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12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스포츠댄스 강사를 꿈꾸는 친구들을 지원하고 있는 ‘댄싱스쿨걸 프로젝트’, 학생들이 직접 3D 프린터기를 체험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제작하고 디오라마 작업까지를 목표로 하는 ‘3D로 만들어가는 세상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김포몽실학교는 꿈을 꾸는 학생들의 열정과 활기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김정덕 교육장은 “좀 더 나은 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8월부터 리모델링 착공에 들어가는 김포몽실학교가 김포지역의 학생들이 주도하는 학생자치배움터이자 꿈이룸터로 구성될 수 있도록 공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포몽실학교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하고자 오전 시간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와 학부모 재능기부자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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