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오전 8시30분 기자회견
범대위 관계자 등 40여명, 오후 1시~3시 국토부 앞 집회
범대위 관계자 등 40여명, 오후 1시~3시 국토부 앞 집회
김부선(GTX-D 김포⦁부천 단축 노선)에 대한 김포시민들의 반발 속에 긴급하게 꾸려진 ‘김포/검단 GTX-D 강남 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 (범대위)’가 내일(2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범대위 대표들은 국토교통부 직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28일 오전 8시30분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교통지옥, 수도권 서부지역, GTX-D 원안대로 강남 직결하라!”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갖는다.
또 범대위 관계자 및 시민 등 40여명이 버스를 대절해 국토부 청사 앞에서 오후 1시~3시 항의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범대위는 이어 오는 30일(금)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GTX-D 강남 직결’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범대위 관계자는 “가능하다면 이번 주 안으로 범대위 참여단체 소속 모든 아파트 단지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차량 스티커 20만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정부 부처 항의 방문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GTX-D 강남 직결’을 관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 한신총연),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회장 이태준, 검신총연)와 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 등 김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24일 오후 긴급모임을 갖고 범대위 출범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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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짓 하는거밖에 안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