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강남직결 범대위, 오늘 출범 기자회견
GTX-D 강남직결 범대위, 오늘 출범 기자회견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04.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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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개최
한신총연과 검신총연이 지난 28일 오전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한신총연

‘GTX-D 강남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3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GTX-D 강남 직결 및 서부권 교통대책을 촉구한다.

이 자리에는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포지역 선출직들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범대위는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온라인 공청회에서 김부선(GTX-D 김포 부천 간 단축 노선)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자 이러한 여론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24일 오후 긴급모임을 갖고 꾸려졌다.

범대위에는 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 한신총연),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회장 이태준, 검신총연)와 김포시민주권시대 등 김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한신총연과 검신총연은 28일 오전 8시30분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교통지옥, 수도권 서부지역, GTX-D 원안대로 강남 직결하라!”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두 단체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검신총연과 한신총연은 지난 4월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된 김포-부천선 광역급행철도(GTX-D)는 국토부의 검토 노선도 아니고 경기도 안의 1/4 조각짜리 먹다버린 사과 쪼가리 같은 노선이며 대표적으로 불필요한 재정 낭비 노선이기 때문에 반대한다. 얼마 전 SBS를 통해 보도된 김포 한강 신도시에서 출발하여 검단 신도시 101역(가칭) 경유 김포공항, 여의도, 강남, 하남으로 이어지는 국토교통부의 검토 노선으로 확정해 달라고 요구한다”고 강력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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