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마지막 기회 놓칠 줄 모른다는 아쉬움에 잠 못 이루는 밤”
홍철호, “마지막 기회 놓칠 줄 모른다는 아쉬움에 잠 못 이루는 밤”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05.05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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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3시쯤 페북에 김포한강선 배제 등 교통현안 관련 울분 토로
홍철호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쳐.
홍철호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쳐.

홍철호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김포을 당협위원장)이 최근 GTX-D 노선 단축(김부선), 김포한강선(서울5호선 연장) 배제 사태와 관련, 6일 새벽 3시쯤 “마지막 기회를 놓칠 줄 모른다는 아쉬움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라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홍철호 전 의원은 “우왕좌왕하는 지하철 때문에 걱정도 되고 화도 납니다. 김포한강선이 국토부 ‘비전 2030’에 포함되어 세종문화회관에서 발표(2019년 10월31일)될 당시 국토위원으로 참석했던 저는 축사를 하였고 분명하게 요구했습니다. 고통 받는 김포시민에게 희망고문이 되지 않도록 조속한 착공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말입니다”라고 당시 조속한 착공을 거듭 강조했던 점을 회고했다.

이어 홍 전 의원은 “하지만 놀랍게도 당사자인 김포시가 지자체 간 협의를 건폐장이 환경재앙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반대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해당사자인 서울시와 우리시의 합의 불발로 인해 작금의 사태가 초래되었습니다. 통탄합니다”라고 울분을 토로했다.

홍 전 의원은 또 “건폐장이 재앙이 아니라, 잘못된 인식으로 혹세무민하는 집단이 김포 교통문제 해결을 가로 막은 재앙덩어리입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을 쏟아냈다.

마지막으로 홍 전 의원은 “일방적 주장이 아니란 것을 5월6일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소상하게 설명 드릴 예정입니다. 제발 진지하게 들어보시고 판단해 주십시오”라며 6일(목) 오후 7시 열리는 ‘김포 지하철 해법은 있다’ 토론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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