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김포한강선 협의차 김포 전⦁현 국회의원 만난다
서울시장, 김포한강선 협의차 김포 전⦁현 국회의원 만난다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06.01 15:4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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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김주영⦁박상혁⦁홍철호 3일 회동…논의 급물살 탈듯

서울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홍철호 전 국회의원이 김포한강선 협의를 위해 3일 만남을 갖는다.

김주영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5호선 김포연장을 협의하겠습니다’ 제하의 글을 1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의원은 이 글에서 “3일 오세훈 시장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김포시(을) 지역 박상혁 의원, 국민의힘 홍철호, 박진호 당협위원장과 함께 오세훈 시장을 만나 김포시의 교통문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김포시의 교통현안에 공감하고 협의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신 오세훈 시장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상혁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면담을 요청한다고 5월31일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김포시도 5월24일 공식적인 서울시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서울시 교통정책과를 방문,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었다.

한편 이번 김포한강선 논의의 물꼬는 홍철호 전 의원이 지난 5월21일 오세훈 시장을 만나고 난 뒤 트이기 시작했다. 홍 전 의원은 오 시장을 만나고 나서 ‘서울시가 김포한강선에 적극 협조하고, 건폐장 이전을 전제하는 것도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오 시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김포·검단 지역의 교통문제가 살인적으로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낮은 문제 인식과 여당의 소홀함 등으로 인해 소외받고 있는 김포·검단 66만명의 교통 고통을 호소했고 오 시장으로부터 ‘김포한강선 적극 협조’라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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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현 2021-06-01 16:22:05
김포는 꼭 서울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이야기가 될것입니다 원래 거듭된 과정속에서 탄생되는 결과물이 더 빛나고 값진것처럼 노력한만큼 얻은 결과가 더 희열있듯이 오세훈 시장님 과 김포시장님 그외 많은 김포 와 서울 한강선 연결 지지를 하고계신 국회의원들 및 많은 국민들 지지해주시고 이 것은 김포시민 들의 어떤 이익이 아닌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골드라인 불편해소뿐아니라 미래의 주역이 될 김포 뿐 아니라 김포 근처의 많은 이들을 위한 연결선이 될것이며 그에 따른 경제발전 및 셀수없이 많은 이익을 서울에도 가져다 줄것입니다.감사합니다 서울시장님 및 대통령님 그외 많은 정치인님들 감사합니다. 반대를 할 이유가 없기에 찬성이 되어야합니다. 저는 김포시민이 아닌데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위해

홍성필 2021-06-01 15:54:28
좋은 일 생기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웃을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