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노선 원안 반영 강력 촉구
GTX-D 노선 원안 반영 강력 촉구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06.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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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민 시의원, 1일 제2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배강민 김포시의회 의원은 1일 오전 열린 제2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책임한 국토부는 분노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제하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GTX-D노선의 원안 반영을 촉구했다.

배강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신도시 중 유일하게 광역 교통망이 없는 김포시는 출퇴근 시 매번 지옥을 경험하고 있다.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공청회를 통해 사업 타당성, 수도권과 지방간 투자 균형, 기존 노선 중복의 이유로 대폭 축소된 GTX-D안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또 배 의원은 “경제성이 우수하게 나왔음에도 GTX-D 원안노선을 사업타당성을 따져 축소시킨 것은 지역 차별적이며, 수도권에 1, 2, 3기 신도시를 조성하고 이제 와서 비수도권과의 형평을 논하는 것은 비정상적이다. 또한 노선 중복은 GTX-A, B, C에 모두 해당됨에도 D노선만 안 된다는 것 역시 명백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집값 올리려는 지역 이기주의’와 ‘실용성 없는 노선’ 프레임의 비열한 시도도 멈추길 경고한다. 이제라도 제대로 된 철도망 계획을 통해 균형발전과 수도권 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 중앙정부의 전향적인 재검토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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