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매립장 활용방안 적극 검토해야”
“제4매립장 활용방안 적극 검토해야”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06.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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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우 시의원, 1일 제2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한종우 김포시의회 의원은 1일 오전 열린 제2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는 인천시만의 문제인가? 우리 김포시는 남 일 보듯 두 손, 두 발 놓고 구경만 할 일인가?’ 제하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4매립장 활용방안에 대한 적극 검토를 촉구했다.

한종우 의원은 이날 “매립지 관련 4자 협의체(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환경부) 갈등 속에 김포시에 위치한 제4매립장으로 대체 매립지가 정해질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다. 지금이 제4매립장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해야 할 적기로, 그래야만 제4매립장에 대한 매립연장을 막을 수 있다. 우리시가 2035계획과 맞물려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 의원은 “첫째 수도권 매립지 대응팀의 항구적 조직구성으로 지적상 정확한 경계를 찾고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주체적으로 나서야 한다. 제4매립장을 김포시에서 찾아오는 방안과 향후 활용방안까 지 폭넓은 검토와, 중장기적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 의원은 “둘째 제4매립지를 되찾아오기 위해 우리시가 선도적으로 쓰레기 독립을 선언하고 이에 따른 실천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가장 모범적인 생활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건의한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마지막으로 “셋째 김포시의회에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5분 발언에 담아 호소하고 있으므로 이를 진지하게 검토해 적극적으로 행정에 접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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