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활용 온라인 컨퍼런스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언택트 집회
방역 수칙 엄수 등 코로나19 시대 집회 모범 사례 보여줄 듯
방역 수칙 엄수 등 코로나19 시대 집회 모범 사례 보여줄 듯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김검시대)가 오는 5일(토)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풍무동 새장터공원 일원에서 ‘김포시민을 위한 언택트 촛불문화제’ 집회를 연다.
‘GTX-D 김포 하남 직결 및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촉구를 위한 이날 문화제는 사전행사 오후 7시, 본행사 오후 8시로 나눠 금빛수로 보트하우스(한강중앙공원), 풍무동 새장터공원(풍무도서관 앞), 호수공원 바닥분수대(구래/마산동)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날 문화제는 ⧍최신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방역수칙 준수 ⧍코로나19 환경에 맞는 또다른 유형 ⧍적절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코로나 시대 집회의 모범 사례로 꼽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검시대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집회 신고 시 한 장소에 99명밖에 모이지 못하는 제약을 해소하고자 이날 문화제 개최 장소를 한강중앙공원(메인무대) 등 3곳으로 분산했다고 2일 밝혔다.
집회장소인 3곳에 각각 줌을 활용한 온라인 컨퍼런스 시스템을 구축, 인터넷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1곳 당 99명씩, 최대 297명이 문화제에 참석할 수 있다.
하지만 김검시대는 집회장소 1곳당 최대 인원을 90명으로 제한하고 집회장소 바닥에는 2m 간격으로 미리 표시를 해놓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보다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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