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김포연장, 신정차량기지 완전 이전⦁2호선 직결” 촉구
“5호선 김포연장, 신정차량기지 완전 이전⦁2호선 직결” 촉구
  • 김포타임즈
  • 승인 2021.06.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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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차량기지비대위⦁한신총연⦁검신총연 4일 서울시청 앞 집회
신곡통합차량기지비대위 등이 4일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사진=신곡통합차량기지비대위
신곡통합차량기지비대위 등이 4일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사진=신곡통합차량기지비대위

신곡통합차량기지 비대위(위원장 신형호)는 4일(금) 오후 1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5호선 김포 연장, 2호선 신정차량기지 완전 이전 및 2호선 직결 촉구’ 집회를 갖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성명서를 제출했다.

이날 집회는 GTX-D 서울 직결 범대위에 속한 한강신도시 총연합회, 신곡통합차량기지 비대위, 검단신도시 스마트시티 총연합회에서 함께 준비한 자리다.

각 시민단체장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포는 오랜 기간 교통 불모지로 김포시민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왔으며 유독 김포는 서울직결 노선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수도권”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포시민도 서울시민과 같이 엄연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지금이라도 김포시와 서울시가 협의하여 김포에는 0개인 서울직결 노선을 확충하고 입석 혼잡률이 가장 높은 2량 경전철인 김포골드라인으로 출퇴근하느라 고생하는 김포시민들을 위해 교통 분산 대책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신도시를 건립하는 데 교통문제는 최우선으로 다루어져야 하는 일이지만 이상하리만큼 2기 신도시는 그렇지 못했다. 김포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차별 당해 왔던 김포시민들이 현재 서울직결 노선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지역이기주의’, ‘집값 떼쓰기’ 등 잘못된 언론 프레임에 고통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신형호 위원장은 “서울시는 2호선과 5호선을 운영하는 주체로서, 서울시 인구분산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교통지옥에 헤매고 있는 김포와 검단의 2기 신도시 교통대책에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5호선 김포 연장 및 2호선 신정차량기지 완전 이전 및 2호선 직결을 국토부에 건의하여 그동안 김포시민들의 서러움과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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