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전문성 강화 위한 순환보직 관행개선 방안 제시
공무원 전문성 강화 위한 순환보직 관행개선 방안 제시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06.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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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진 시의원, 23일 제2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최명진 김포시의원.

최명진 김포시의원은 23일 열린 제2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 발언에서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순환보직 관행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최명진 의원은 이날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이 요구되나 잦은 인사이동이 제약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는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순환보직의 단점 보완을 위한 전문직위제, 전문직 공무원 제도 등의 확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 단체장의 강력한 의지와 인센티브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 의원은 “우리 시도 공무원 조직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네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환경, 안전, 교통 등 기피·격무업무부터 경력개발제도를 우선 도입하고 전문직위제를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또 “둘째, 결원과 부족인원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업무연찬을 충분히 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셋째, 직렬별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야 하고 넷째, 수요자 입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최 의원은 “미래 경쟁력의 원천은 결국 인적자원으로, 가치실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시킨다면 시민들의 삶은 지금 보다 한층 더 윤택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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