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시의회 예결특위, 20일 오후 7시 현재 공전 거듭
속보=시의회 예결특위, 20일 오후 7시 현재 공전 거듭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07.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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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보류로 안건 상정 불가
신명순 의장 직권 상정…국민의힘 불참 속 오후 7시30분 속개 예정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20일 열린 김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계순)가 이날 오전 10시 개회만 선언한 채 오후 7시 현재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의 예산안 심사 결과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홍원길)가 전날인 19일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보류, 안건이 예결특위로 넘어오지 않아서다.

행복위는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 중 82억원의 지급 근거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생활지원조례안’을 19일 부결시킨 바 있다.

이어 행복위는 이날 다른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질의 응답을 벌이기는 했으나 조례안 부결로 82억원의 지급 근거가 없어졌기 때문에 행복위 소관 추경 예산안과 관련해 심사 결과를 내는 게 무의미하다며 추경 예산안 심의보류 결정을 내렸다.

한편 신명순 시의회 의장이 직권으로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예결특위에 상정함에 따라 국민의힘 위원 2명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20일 오후 7시30분부터 예산안 심사가 속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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