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급속한 변화⦁발전에 민선 7기 기여도 많이 부족”
“시의 급속한 변화⦁발전에 민선 7기 기여도 많이 부족”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07.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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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우 시의원, 21일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한종우 김포시의원은 21일 열린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 발언에서 “김포시의 급속한 변화와 발전에 민선 7기의 기여도는 많이 부족했다고 판단한다”고 비판을 가했다.

한종우 의원은 이어 “대곶경제자유구역, 대학병원유치, 광역철도 관련 결과물을 보면 무능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도시개발사업 역시 적극적 의지와 전문성 없이 성과만을 바라보고 추진하다 보니 진행이 지지부진하고 현안만 자꾸 쌓인다”고 질책했다.

또 한 의원은 “중소규모사업도 마찬가지다. 초원지리~수도권 제2순환도로 대곶IC를 연결하는 ‘면도 101호선’ 2차선 농어촌도로를 예로 들 수 있는데, 900m 도로 확포장에 너무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 김포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지만 소규모 사업도 신속하게 진행을 못하면서 굵직한 현안은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 걱정스럽다”고 꼬집기도 했다.

한 의원은 마지막으로 “시장의 포부가 매번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사업부서 조직을 강화하고 작은 현안들부터 현장에서 다시 점검하며 꼼꼼히 챙겨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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