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유아문예교육 ‘한옥에 있다’ 비대면 운영
김포문화재단, 유아문예교육 ‘한옥에 있다’ 비대면 운영
  • 김포타임즈
  • 승인 2021.08.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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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은 지난 7월부터 유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한옥에 있다!> ‘먼 대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먼 대면’ 교육은 예술강사와 유아들이 같은 현장에 모여 실시하지만, 실제적 접촉 없이 먼 거리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먼 대면’ 교육은 이번 유아 문화예술교육 <한옥에 있다!>에서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유아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공모단계부터 논의하여 새롭게 기획 및 도입된 것이다.

예술강사가 주는 지령을 받은 유아는 확장놀이를 시작으로 야외 또는 실내체육 공간에서 예술강사와 만나게 된다. 이때 전통오색실로 엮어 만든 줄을 가운데로 두고 유아는 예술강사와 접촉 없이 국악장단에 맞춰 놀이를 즐긴다.

본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올해 3년차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유아뿐만 아니라 참여기관의 교육자(유치원 원장, 교사) 모두 수혜자가 될 수 있다. 특히 참여기관에는 축하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하고 교사연수를 통해 기관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도 유아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교훈삼아, 2021년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유아와 예술강사가 교감을 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의미를 두었다”며, “경기권에서 유아인구가 많은 김포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우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참가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한옥마을팀(031-996-6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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