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포시의원(가선거구) 후보로 안재범 위원장 선출
진보당이 김포시 가선거구(사우동, 풍무동, 고촌읍) 기초의원 후보로 안재범(사진) 진보당 김포시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진보당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당원 투표를 통해 안재범 위원장이 61.65% 투표율에 97.00% 득표율로, 김포시 가선거구 기초의원 후보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안재범 후보는 김포 출생으로 아주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며 민주화운동을 하였고, 지역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활동’, ‘결식아동돕기 활동’, ‘고교평준화 추진’, ‘주민참여예산 추진’ 등 시민사회 활동과 진보적인 정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안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그동안 거대 양당이 독식해 온 김포시의회는 개인 출세를 위한 도구로, 시민은 안중에 없는 국회의원과 시장에게 줄서기 바쁜 무능력한 식물 시의회로 전락했다”고 평가하고, “시민주권이 실현되고, 주민자치가 더욱 강화되는데 기여하겠으며 김포 최초의 진보시의원이 되어 진보시의원 한 명이 시의회를 어떻게 바꿔 놓는지 시민들께 분명히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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