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안경욱)는 9일을 시작으로 10일, 14일 3회에 걸쳐 김포 풍무동에 위치한 풍무푸르지오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에 실시된 첫 훈련은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메시지를 부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체계적인 수습 활동을 전개하여 피해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소방 지휘차 등 9대의 차량과 소방공무원 50여 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연결송수관 및 무선통신보조설비 활용 훈련 ▲비상용승강기 조작 및 옥외수관연장 화재진압 훈련 ▲현장 소방차량 부서 및 현지 적응훈련 등을 실시했다.
안경욱 서장은 “고층건축물은 특성상 화재와 피해 규모가 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반복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향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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