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경과원, 노후생산시설 현대화지원사업 추진
김포시⦁경과원, 노후생산시설 현대화지원사업 추진
  • 김포타임즈
  • 승인 2021.09.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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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처음 시작하여 30개사, 총 10억5천만 원을 지원했고, 금년에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50개사(총사업비 13억원, 전년 대비 66% 증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1개사에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했다. 총 50개사 중 상반기에 23개사가 사업을 완료하여 사업비를 지급 받았다.

김포시 고촌읍에 소재하며 김치를 직접 생산하여 납품하는 ㈜글로벌푸드 이용진 대표는 “저온 냉장기기 노후 설비 교체로 원물의 신선도가 유지되어 올해 기존 거래처 및 신규 거래처에 ​5300만 원 이상의 원가절감과 수익 증가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신규 인력을 2명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품질이 향상되어 올해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 신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031-980-2284) 또는 경과원 서부권역센터(070-7116-48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김포시는 시의 기업지원사업 중 이 사업이 관내 기업들에게 가장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임을 고려하여 2022년에 더욱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 확대 지원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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