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현 김포시의원 3일 5분발언서 밝혀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이 3일 오전 열린 제19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포시 문화정책에 대한 제언’을 밝혔다.
오강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세대별 문화예술 요구와 문화 담당층의 요구가 무엇인지 조사해야 한다. 다수의 이주민, 다문화 가정이 많은 김포시의 현재 인구구성은 문화적 다양성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의원은 “시민, 전문가, 주부, 학생, 농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김포시의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5개년 문화계획을 제대로 세워야 하고, 문화담당기관에서 이를 적극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김포의 콘텐츠 개발 및 정책수립에 따른 예산반영이 이행되어야 한다. 경기도 전체 중 하위권에 가까운 김포시 문화예술 예산의 증액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끝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문화도시 지정을 통한 유형별 종합지원 등을 위해 문화도시 지정신청을 받고 있는데 김포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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