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포한강선 경제적 타당성 없다’ 결론
서울시, ‘김포한강선 경제적 타당성 없다’ 결론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1.10.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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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검시대, "5호선 김포연장 확정 등 촉구"…다시 집단행동 돌입

서울시가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방안 등에 대해 용역을 실시한 결과 김포한강선이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김포 지역사회에 전해지면서 김포검단시민연대(위원장 서형배, 김검시대)가 김포한강선 연장 확정 등을 촉구하며 다시 집단행동에 돌입한다.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지난 9월10일 서울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에서 “2, 5호선 연장 및 신정ㆍ방화차량기지 이전 용역은 2020년 7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데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실제로 아직까지 충분한 경제적 타당성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 추가대안을 검토 중에 있다. 저희가 지금 검토하고 있는 가장 유력한 대안은 신정지선을 이전하는 것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5호선 김포 연장에 대해서 신곡리나 석모리 차량기지도 다 검토를 하고, 또 신정ㆍ방화 차량기지의 통합 이전, 분리 이전, 또 건폐장을 이전하는 거냐, 아니냐, 이런 것까지 여러 가지 변수를 다 고려해서 사전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부천 대장지구로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하면서 역을 신설하는 것을 지금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량기지 이전을 위해서 이전 대상지 지자체들과의 협의가 전제되어야 되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 등을 이유로 용역을 조금 더 연장해서 지금 막바지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교통기획관은 이어 “사실 내용상으로는 거의 다 정리됐다. 말씀드린 것처럼 부천대장지구로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지자체간 협의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그 정도 시간이 연장될 것으로 지금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서 “(부천시와의 협의) 진행은 아직 안 했다. 가장 최근에 2호선, 5호선 이 본 용역에 대한 용역보고를 제가 기억하기에 지난 주에 받았던 것 같다. 그래서 거기에서 최종적으로 해당 지자체(부천시)의 협의를 거쳐 가지고 용역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이렇게 정리했기 때문에 이제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서울시가 김포한강선과 관련, 부정적 입장을 공식화한 사실이 알려지자 김검시대가 즉각 반발하며 오는 16일(토) 오후 8시 장기동 라베니체 촛불산책을 예고하고 나섰다.

김검시대는 ‘우리가 이제 촛불산책을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제하의 공지글을 8일 김검시대 카페에 올리고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 공지글에서 김검시대는 “정부에 요구합니다 ⧍5호선 김포 연장 확정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GTX-D 김하선 추진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서부광역철도 김포-용산 간의 빠른 타당성 진행과 확정 고시를 요구합니다”라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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