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배달수요 증가로 이륜차 통행량이 급증한 가운데 김포경찰서(서장 전재희)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올해 이륜차 교통사고는 135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2.5% 증가하였으며 집중단속 결과 이륜차 교통단속 건수는 1만7043건으로 작년 대비 313.6% 증가하였다.
경찰은 교통단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과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비대면 캠코더촬영을 확대하며 주민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민원다발지역을 대상으로 ‘경찰서-관할지구대·파출소’ 합동 플래시몹(flashmob, 다수인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것) 단속을 실시하는 등 추가적인 대규모 일제단속을 예고했다.
아울러, 경찰은 교통법규위반 뿐만 아니라 소음기 등 불법 구조변경으로 굉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적발하여 시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포경찰서는 시민의 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토바이 집중단속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스마트국민제보’를 통한 시민들의 공익신고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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