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회복적 경찰활동 우수관서 선정돼
김포경찰서, 회복적 경찰활동 우수관서 선정돼
  • 김포타임즈
  • 승인 2021.10.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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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서장 전재희)는 지역사회에서 갈등‧분쟁 및 범죄 발생 時 경찰과 지역공동체가 협력하여 피해자의 회복과 가‧피해자 간 관계회복, 궁극적으로 공동체의 안정을 실현하고자 회복적 경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복적 경찰활동이란 사건당사자들 사이의 대화가 필요한 사건을 발굴하고, 조정전문가의 입회하에 대화를 진행하여 당사자 사이의 갈등해소 및 관계회복을 도모하는 활동을 말한다.

지난 4월에 평소 층간소음 갈등으로 서로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으나, 회복적 대화 모임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풀어내고 사건이 종결된 바 있다.

5월에는 김포에서 농사를 짓는 A씨가 이웃이 키우던 개에게 물린 사건이 있었는데 회복적 대화를 통해 신속하게 피해가 회복되고 이웃 갈등도 해소됐다.

이처럼 김포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에서는 올 상반기 피해자‧가해자 간 갈등 해소 및 관계회복 등 회복적 경찰 활동을 전개한 결과 우수관서에 선정되었고 1월부터 현재까지 96건을 발굴하여 94건 대화모임을 완료했다.

사건 유형별로는 가정폭력이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일반폭행‧아동학대‧학교폭력‧기타사건(층간소음 등) 순으로 나타났다.

회복적 경찰활동은 2019년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사건당사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2021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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