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원들 전복 세트 수수 의혹? …건설사 임원 제공 추정
김포시의원들 전복 세트 수수 의혹? …건설사 임원 제공 추정
  • 김포타임즈
  • 승인 2021.10.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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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 뉴스1 DB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의원들이 전복세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22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김포시의원들이 추석 연휴간 수십만원 상당의 전복세트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시의원들이 수십만원 상당의 전복 세트를 받았다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위반이다. 경찰은 전복 세트를 배달한 택배 업체 조사를 통해 명단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전복 세트를 보낸 사람은 한 건설사 임원으로 보고 있다. 해당 건설사는 김포의 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한 상태"라며 "시의회뿐만 아니라 시청 및 도시공사 관계자들도 전복세트를 받았는지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포의 한 시의원은 "전복을 받은 것은 맞으나 오해소지가 있어 전복금액을 업자에게 입금했다. 22일 오전 기관장에게 자진신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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