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미술관 보구곶, ‘보구곶이 들려주는 이야기’展
작은미술관 보구곶, ‘보구곶이 들려주는 이야기’展
  • 김포타임즈
  • 승인 2021.10.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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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 기획전시 ‘보구곶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2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보구곶에 터를 잡은 이웃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펼쳐지며,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 구나현 작가의 ‘곤포 프로젝트’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작은미술관 보구곶’ 개관 후 현재까지의 추억을 담은 아카이빙 사진전, 보구곶 주민들과 함께 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 추억의 앨범 전시 등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지난 4년간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들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기간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매주 토요일, 시민들을 초대해 작가들의 작업실과 작업과정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작가들이 준비한 체험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수가 끝난 논에서 펼쳐질 구나현 작가의 곤포 프로젝트는, 둥글게 짚을 압착하여 포장한 곤포에 마을 주민 및 관람객의 얼굴을 현장에서 직접 그려 넣는 퍼포먼스이다. 이는 보구곶의 자연과 미술전시 관람이라는 두 영역을 모두 담아 낸 기획으로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지역적․장소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코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11월 27일(토)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조각공원팀(031-984-51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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