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어르신들의 가계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추진한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데다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역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통신비 부담 없이 자유롭게 스마트폰 사용과 인터넷 정보 활용으로 가족들과 대화를 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됐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의 디지털 복지를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 구축하였으며, 현재까지 다중이용시설 175개소 및 경로당 294개소를 구축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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