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동상이몽’ 윤상현 홍보대사 위촉 추진 중
김포시, ‘동상이몽’ 윤상현 홍보대사 위촉 추진 중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6.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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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 “지난 주 매니저 통화 뒤 답변 기다리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쳐
인스타그램 캡쳐

김포시 운양동 거주 윤상현·메이비 부부를 김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해야 한다는 요구가 김포시민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가 윤상현의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 중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이날 오전 열린 김포시의회 제192회 정례회 제3차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 공보담당관실 질의 답변에서 밝혀졌다.

질의에 나선 박우식 시의원은 “요즘 시민들 사이에서는 인기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하는윤상현을 김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는데 김포시는 그럴 의향을 갖고 있나? 김포를 아직 시골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중견도시) 김포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려면 이런 분들은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홍보대사로 모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공보담당관은 “김구라씨가 과거 김포에 살 때 김포시 홍보대사로서 김포를 대내외에 많이 홍보한 사례가 있다. 윤상현 매니저하고 홍보대사 위촉 문제와 관련, 지난 주 통화를 했다. 매니저가 ‘윤상현과 상의를 해 본 뒤 답을 주겠다’고 해서 현재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김포시 운양동 공원 근처에 자리 잡은 한강뷰가 보이는 3층 짜리 단독주택에 현재 거주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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