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원도심총연합회(위원장 정동영, 원총연)는 새해를 맞아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지자체 간 협의기구 설치’ 등 10대 원도심 현안을 2일 밝혔다.
원총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도심 10대 과제 해결 요청문’을 3일자로 정하영 김포시장, 김주영 김포시(갑)•박상혁 김포시(을) 국회의원 및 김포시의원 전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원총연이 꼽은 10대 현안은 1. ‘서울5호선 김포·검단 노선 연장’ 관련 국토부 대광위의 지자체간 보다 적극적이며 구체적인 중재 촉구 및 시민대표를 포함한 지자체간 협의기구 설치, 2. ‘인천 2호선 고양 노선 연장’ 용역 관련 감정역, 걸포북변역, 시네폴리스역 적극 반영, 3. 일산대교 무료화 및 향산대교(가칭) 추진, 4. 한강철책 제거 사업 조속 추진 및 구체적인 개발청사진 제시, 5.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정식 협약 체결이다.
또 6. 풍무역세권개발사업 조속한 착공 및 풍무역세권개발사업 부지 내 도서관 및 체육시설 설립 확정, 7. 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빠른 사업 추진 및 대기업 유치, 8. ‘사우종합운동장 부지 도시개발사업 출자동의안’ 연내 확정, 9. 고촌사거리~개화역 버스전용차로 김포공항까지 연장, 10. 김포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현실적인 해결방안 마련 촉구(초중고 학교 과밀화 문제, 신설 학교 설립, 고교평준화를 위한 체계적 준비, 김포형 교육회의 설립 등)가 포함돼 있다.
한편 원총연에 참여하고 있는 단지는 김포사우아이파크, 풍무푸르지오, 풍무센트럴푸르지오, 힐스테이트리버시티1단지, 힐스테이트리버시티2단지, 고촌행정타운한양수자인, 중봉마을신안실크밸리3차, 양도서해그랑블, 푸른마을신안실크밸리2차, 풍년마을대림아파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