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 말라리아 퇴치사업 ‘우수기관’
김포시 보건소, 말라리아 퇴치사업 ‘우수기관’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1.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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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1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말라리아 퇴치사업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각 시·군을 대상으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말라리아 환자 관리 ▲매개체 관리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평가지표로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기여도가 크고,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 보건소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모기 발생이 많은 취약지역에 지리적 특성이나 환경을 고려한 종합적 방제를 실시하고, 읍·면 지역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 측정기를 통해 모기발생 상황을 실시간 감시, 분석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등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말라리아 감시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말라리아 환자관리 및 매개체 관리에 주력하여 전년도 대비 환자 발생률을 50% 감소시켰다.

또한 지속적인 말라리아 예방관리 노력으로 김포시는 2018년도부터 4년 연속 헌혈제한지역에서 해제되어 김포시민 누구나 헌혈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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