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안경욱)는 12일 오전을 시작으로 19일, 26일 3회에 걸쳐 김포 풍무동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지하층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은 물론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팀 단위 전술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9대, 소방관 50여명과 함께 실시된 12일 첫 훈련은 대형마트 지하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메시지를 부여해 긴급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체계적인 수습활동을 전개하여 피해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동료 소방관 고립 시 즉시 구조할 수 있는 팀 전술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안경욱 서장은 “대형마트 지하층의 경우 초기 화재진압과 인명대피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소방대원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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