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등에게 22일 공문 발송…김주영 의원에 손편지 82통 전달
김포원도심총연합회(위원장 정동영, 원총연)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김포골드라인 탑승 챌린지’ 참여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원총연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골드라인 챌린지 진행과 김포시/경기 서북부권 교통대책 수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라!’ 제하의 공문을 이재명 후보와 같은 당 송영길 대표,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에게 22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또 원총연은 이날 오전 김주영 의원 김포사무소를 찾아 광역교통 대책 등과 관련, 시민들의 간절함을 담은 손편지 82통을 김 의원에게 직접 전달하고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원총연은 이번 공문에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현재 지자체 간 합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확정 및 GTX-B와의 연계사업 고려 등이 진행된다고 하지만 GTX사업이 GTX-A 노선 이외에 아직 착공조차 못한 상태에서 신축단지 및 검단신도시의 입주로 교통상황은 더욱 나빠져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해 11월13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골드라인 챌린지’ 진행 및 ‘김포시/경기 서북부권 교통대책 수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한 바가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후보는 요청에 응해주기 않았다. 이에 다시 한 번 저희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니 빠른 시일 내 요청에 응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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