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선거 있어서 새아침 현장행정 또 한 건가?”
“올해 지방선거 있어서 새아침 현장행정 또 한 건가?”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2.01.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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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행복위, 24일 행정국 (재)김포FC 올해 업무보고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홍원길)는 24일 행정국, (재)김포FC 올해 업무보고에서 새아침 현장행정 확진자 발생 등에 대해 질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인수 위원은 “시장이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연말에도 했다. 그런데 연초에 또 왜 했는가? 오미크론이 급증세이고 감정동 교회 집단 확진으로 사회단체 등에 방역인원 제한 공문을 보내는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월곶면장과 행정국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올해 6월 지방선거가 있어서 또 한 건가? 모범을 보여야할 사람들이 뭐하는 건가?”라고 다그쳐 물었다.

행정과장은 이에 대해 “새아침 현장행정은 이미 지난 해 12월 일정이 잡혀 있었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단체장 위주로 10명 남짓만 참석하도록 규모를 대폭 축소해 운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과

△유영숙 위원=새올행정시스템 자유게시판은 현재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지난 해 맘껏 게시판이 자유게시판으로 바뀐 걸 보면 시장의 소통 의지가 정말 있는지 의심스럽다. 다른 인사 때 같으면 인사 관련 글이 맘껏 게시판에 많이 올라왔는데 이번 인사 뒤에 자유게시판에 글이 게재된 게 있나? 다시 익명인 맘껏 게시판으로 전환할 계획은 있나?

△과장=자유게시판은 잘 운영되고 있다. 맘껏에서 자유게시판으로 바꾼 건 개인 신상에 관한 문제점 등이 노출돼서다.

△김옥균 위원=공유오피스 준비는 잘 되고 있나? 비용을 높게 받지 말고 유지비 차원에서만 받아라.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침 같은 걸 만들어라.

△과장=4월 개소 예정이고 서울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회계과

△유영숙 위원=지난 해 수의계약 기준을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낮췄는데 현장 반응은 어떤가? 당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주업체 편중을 지적한 거지 금액을 낮추라고 지적한 건 아니었다. 1천만원으로 낮추니 업체들이 오지 않는다는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과장=2020년 행감 지적사항으로 지난 해 4월부터 1천만원으로 운영 중이다. 금액이 너무 소액이라 분리 발주를 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건설협회에서도 2천만원으로 상향을 요구하고 있다.

◇(재)김포FC

△오강현 위원=올해가 K2리그로 올라간 원년인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연말에 나오면 좋겠다. 올해 솔터구장 입장객 수는 몇 명이나 가능하겠나?

△대표이사=연맹에서 백신 3차 접종자의 약 50% 정도는 패스가 되지 않겠냐 예상하고 있다. 솔터구장 증축 수(총 5000명)로 볼 때 2500명 정도 입장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증축 조달구매 확정이 된 상태다. 오는 2월28일까지 완공 예정이다. 외부에서 조립해서 구장에 설치만 하면 되는 작업이다. 어웨이 첫 경기를 2월19일 광주에서 한다. 어웨이 3경기를 하고 나서 3월12일 솔터구장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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