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포 당협, “시민 우롱 이재명 후보는 사과하고 즉시 사퇴하라!”
국힘 김포 당협, “시민 우롱 이재명 후보는 사과하고 즉시 사퇴하라!”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2.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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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포 갑•을 당원협의회(당협)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김포시민 우롱한 이재명 후보는 사과하고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당협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2.11.)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차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청년 주거 문제로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2~ 3억이면 집을 살 수 있는 곳으로 ‘김포나 이런 데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답을 함으로써 이 소식을 접한 김포시민들은 충격과 분노로 불면의 밤을 지새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서-김포시민 우롱한 이재명 후보는 사과하고 즉시 사퇴하라!!>

최근(2.11.)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차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청년 주거 문제로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2~ 3억이면 집을 살 수 있는 곳으로 "김포나 이런 데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답을 함으로써 이 소식을 접한 김포시민들은 충격과 분노로 불면의 밤을 지새우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대선후보라는 사람이 김포시 주택가격을 가지고 김포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은, 가뜩이나 각종 규제와 지역적 차별로 인하여 경제적 불이익을 받는 김포시민들에게 있어서 매서운 추위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와 다름없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그동안 이재명 후보는 GTX-D를 김포에서 하남까지 연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지난해 6월 말 국토교통부에서 확정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김포시민들의 여망이었던 광역교통노선 GTX-D, 김포- 하남 노선은 무산되고, “김부선”으로 결정된바 있으며, 더욱이 지난해 9월 이재명 지사는 김포시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일산대교 무료 통행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는데, 일부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지사 찬스를 활용한 매표용 포퓰리즘”이라 지적한 무료화 통행은 결국 허사로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을 접한 김포시민들은 이 후보의 계속된 허언과 망언으로 인하여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 대해 흥분과 분노를 표출하면서, 각종 언론매체와 온라인 카페를 통해 망언을 일삼는 후보를 이제는 신뢰할 수 없으며, 더 나아가 어떻게 국정을 맡길 수 있냐며 후보 사퇴를 거론하면서 집단적으로 성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힘 김포시 갑, 을 당원협의회는 김포시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김포시에 혼란을 일으키고 이러한 사태를 촉발시킨 이재명 후보는 김포시민께 사과하고 즉시 사퇴하라!!

2022. 2. 14.

국민의힘 김포 갑, 을 당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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