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의원 일동, “어처구니 없는 사과 요구 규탄”
민주당 시의원 일동, “어처구니 없는 사과 요구 규탄”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3.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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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과 요구’ 17일 성명에 같은 날 반박 성명 발표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행복위 파행 사과 요구’에 대해 17일 성명을 내고 “어처구니 없는 사과 요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어처구니 없는 사과요구 규탄한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다루고 있는 김포시의회 임시회(3.15-25)에서 행정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어처구니 없는 사과요구 사태가 벌어졌다.

내용인즉, 행복위 민주당 김계순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포시 미디어활성화 지원조례안’은 작년 214회 회기에서 행정복지위원회 홍원길위원장과 공동발의 되었던 조례이며, 상임위 심의 과정 중 집행부 발의안 ‘김포시 영상미디서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교집합 내용이 있다는 사유로 공동 발의자인 홍원길위원장을 포함 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가부동수로 부결되었다.

국민의힘 의원들 지적한 부분을 수정하여 이번 임시회 다시 발의 된 김포시 미디어활성화 지원조례안 심의과정 중 제5조 미디어 활성화 사업지원 1항 8호에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지원에 관한 사업 부분이 특정단체 특혜시비 우려가 있다는 국민의힘 의원들 지적에

민주당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김포시와 경기도지원으로 김포시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영화제 즉 행사명이며 특정단체가 아니다. 시민과 청소년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축제를 특정단체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동료의원의 의견을 존중하여 김인수의원 요청에 따라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조문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안을 동의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국민의힘 소속의원들이 옥상 면담 후 김포시미디어활성화조례만 표결을 진행하겠다며 가부동수 부결이다. 라는 결과를 자행했다.

또한 김포타임즈 기사에 미디어 활성화 조례안 특혜시비 우려 있다. 제목과 행정복지위원회(홍위원장:홍원길)은 조례를 특정단체 특혜시비 사유로 부결되었다. 라고 기사화 하였다.

기사 관련하여 행복위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에게 중재를 요청하여 국민의힘 행정복지위원회 홍원길위원장에게 기사수정을 요청하였고 30분 후 심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었다. 이후 상임위 진행 협의 후 10시40분에 상임위 심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행정복지위원장(홍원길)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차 추경예산 심의 회의에 참석하여 끝까지 심의하였으나, 정작 국민의힘 소속 김인수, 유영숙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위원장이 발언하지 않은 보도내용을 바로잡고자 기사수정으로 지연된 40분을 파행이라는 표현으로 예산심의에 참여하지 않고 오히려 심의에 참여 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회의 불참을 사과하고 상임위원회에 참여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는 입장표명은 염치없는 행태를 넘어 생활정치를 하겠다는 기초의원의 자세와 권한을 망각한 처사이다.

사실을 왜곡하는 처사를 멈추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생각해서 1차 추경 심의에 참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조례 심의과정에서 축제명을 특정단체로 오해받고 폄하 당한 미디어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께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사실을 바로 잡는다.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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