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출신 이주성 한서대 교수, 김포시장 출마 선언
행시 출신 이주성 한서대 교수, 김포시장 출마 선언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3.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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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주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앙부처에서 23년간 근무한 이주성 한서대 초빙교수가 『GTX⦁지하철 해결사』를 자처하며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였다.

이주성 교수는 23일 김포시의회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김포시 최대현안인 GTX 강남 직결과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임기 내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교수는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정무장관실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총리실에서 정부 대표 국회연락관으로 근무하였고, 행정자치부, 노동부를 거쳐 해양경찰청에서 서해청장, 교육원장, 국민안전처에서 중부본부장을 지낸 중앙부처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특히, 이 교수는 350명이 넘는 현직 고위공무원들의 모임인 『행정·기술·외무고시 동기회』(삼구회) 회장을 맡고 있어 정부 각 부처와 서울·인천 등 지방자치단체에 폭넓은 고시 인맥을 갖추고 있다.

공직에서 은퇴한 이 교수는 2017년 모친과 형제들이 살고 있는 김포시에 정착했지만 매일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김포시 교통문제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수도권 신도시 중 유일하게 김포시에 중전철이 들어오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의 소통과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시장이 되면 바로 『GTX⦁지하철 특별대책단』을 설치, 자신의 행정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하여 김포시 교통문제를 최우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GTX⦁지하철 개통지연에 따른 교통불편 최소화 △한강르네상스 구현 △대규모 전시문화공간 조성 △공공개발 『김포뉴딜』 추진 △첨단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고시 출신으로는 유정복 前 시장 이후 24년 만에 첫 출마를 선언한 김포시장 예비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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